[PL POINT] 맨유에도 미토마 같은 선수 올까...'영입의 왕' 애쉬워스 선임 후 높아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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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맨유에도 미토마 같은 선수 올까...'영입의 왕' 애쉬워스 선임 후 높아진 기대

인터풋볼 2024-07-02 11:4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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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드디어 성공적인 영입 릴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댄 애쉬워스가 맨유에 스포츠 디렉터로 합류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유는 애쉬워스를 뉴캐슬과의 계약에서 즉시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 조건은 클럽 간에 비밀로 유지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연이어 실패한 맨유가 애쉬워스 디렉터 부임과 함꼐 달라질지 지켜볼 일이다. 잼 랫클리프 시대를 맞이한 맨유는 오마르 베라다를 새 CEO로 데려온 뒤 애쉬워스 디렉터까지 선임해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 존 머터프 뒤를 이은 애쉬워스는 브라이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애쉬워스 영입 스타일은 간단하다. 재능을 알아보고 저렴한 가격에 선수를 데려온 뒤 최고의 선수로 길러내는데 능하다. 선수 보는 눈이 매우 좋은 디렉터로 축구계에서 유명했다. 브라이튼에서 발굴한 히트작만 한 둘이 아니다. 미토마 카오루가 대표적이다.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을 하다 애쉬워스 디렉터 선택 속 2021년 브라이튼에 왔다. 가와사키에서도 재능은 대단했는데 브라이튼에서 통할지는 의문이었다. 로얄 쉬니옹 임대를 다녀온 미토마는 2022-23시즌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조커로서 압도적 속도를 앞세워 경기 흐름을 바꿨고 선발로 나와도 훌륭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나가고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이 선임된 이후에도 미토마는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지난 시즌엔 부상이 겹치며 아쉬움이 많았지만 미토마가 브라이튼에 선사한 수익과 활약은 성공적 영입으로 평가하기 충분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일 미토마를 애쉬워스가 뽑은 최고 영입 8위로 뽑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성공 사례였다. 미토마는 일본에서 250만 파운드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브라이튼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스타가 됐다. 지난 시즌엔 아쉬웠어도 클럽 최고 스타가 됐고 이적 가치는 미친듯이 상승했다. 애쉬워스가 영리하게 영입을 하한 사례로 남았다”고 했다.

미토마 외에도 스벤 보트만, 타립 래프티, 마크 쿠쿠렐라, 앤서니 고든, 닉 포프, 에반 퍼거슨, 레안드로 트로사르,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알렉산더 이삭,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수많은 성공 사례가 있었다. 수완 능력도 좋다고 평가되는 애쉬워스다. 맨유 팬들은 다가오는 이적시장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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