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26세에 귀화 후 스페인 핵심 CB로’ 르노르망, 아틀레티코 이적 초읽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프랑스에서 26세에 귀화 후 스페인 핵심 CB로’ 르노르망, 아틀레티코 이적 초읽기

풋볼리스트 2024-07-02 11:41:09 신고

3줄요약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귀화한 센터백 로뱅 르노르망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이적에 가까워졌다.

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아틀레티코가 레알소시에다드 수비수 르노르망과 3,000만 유로(약 447억 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르노르망은 특이한 이력을 가진 센터백이다. 1996년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브르타뉴 지방 코트다르모르에서 태어난 뒤 2016년 프랑스 스타드브레스투아에서 1군에 데뷔했다. 그러나 1군에서 단 1경기만 치른 뒤 곧바로 소시에다드 선수가 됐고, 2018-2019시즌 데뷔에 성공해 현재까지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2023년에는 소시에다드 1군으로 5년간 뛰어 스페인 국적 취득 자격이 생겼고, 센터백이 차고 넘치는 프랑스 대신 스페인 국적을 선택해 2023년 6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6월 A매치에서 곧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스페인 핵심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에므리크 라포르트(스페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므리크 라포르트(스페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귀화하는 것 자체가 흔치는 않지만, 르노르망은 프랑스 북서부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아예 접점이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이하다. 르노르망의 센터백 파트너인 에므리크 라포르트도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귀화했는데, 스페인 국경에 접한 자치구인 남부 누벨아키텐에서 태어난 데다 조상이 바스크인이어서 ‘스페인 바스크 순혈주의’로 유명한 아틀레틱빌바오에서 뛸 만큼 스페인과 접점이 여러모로 있었다. 반면 르노르망은 소시에다드에서 뛰었다는 이력만 있을 뿐이다. 스페인 입장에서도 프랑스에서 귀화한 두 선수가 대표팀 핵심이 된 건 이례적이다.

르노르망은 소시에다드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최근 소시에다드가 UEFA 클럽대항전에 도전할 수 있는 구단으로 도약하는 데 공헌했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좋은 수비와 준수한 패스 능력으로 스페인 후방을 든든히 지켰고, 스스로 기록한 자책골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있다.

라리가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는 르노르망에게 아틀레티코가 손을 내밀었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를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이적시켰고, 마리오 에르모소도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냈다. 센터백 수급이 필요한 상황에서 리그 수위급 활약을 펼친 센터백을 영입하며 스리백 운용에 한숨을 돌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번 이적과 관련해 “양 구단 합의가 이뤄졌고, 개인 합의는 그 전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더해 아틀레티코가 추가적으로 센터백 자원을 물색할 거라 전망했다.

사진= 파브리치오 로마노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