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에게 호재? '네덜란드 특급' 시몬스, 바이에른과 개인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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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김민재에게 호재? '네덜란드 특급' 시몬스, 바이에른과 개인합의

풋볼리스트 2024-07-02 11:1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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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RB라이프치히).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 시몬스(RB라이프치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사비 시몬스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바이에른뮌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수뇌부는 시몬스의 매니지먼트와 계약 기간, 임금 등 기본 세부 계약에 대해 합의했다. 아직 PSG와는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유망주다.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속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치르고 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차비 에르난데스를 딴 이름처럼 어린 시절부터 그를 동경했고,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PSG와 관계를 맺은 건 16세부터다. 그러나 2022-2023시즌 PSV에인트호벤으로 완전이적했다가 에레디비시(1부)에서 19골을 넣은 뒤 바이백으로 PSG로 돌아왔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에는 곧바로 RB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처음 겪는 독일 무대였지만 어려움은 없었다. 분데스리가 32경기를 뛰며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 2도움을 올리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성공적인 임대 후 PSG로 돌아가는 시몬스는 이적 의사를 전했다. PSG와 관계가 좋지 않은 만큼 다음 시즌에도 PSG에서 뛸 생각은 없다. 다른 팀을 찾을 방안도 있다. 시몬스는 임대 여부를 구단의 개입 없이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어, 1년 추가임대가 어렵지 않다. 당초 라이프치히가 추가 임대를 원했지만 현재는 바이에른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도전 중이다. 

바이에른은 이번 여름 빈센트 콩파니 감독 선임과 함께 대대적인 보강을 준비 중이다. 이토 히로키 영입, 요수코 스타니시치 복귀로 수비진을 보강했다. 공격진에는 측면에서 뛸 수 있는 마이클 올리세 영입도 사실상 확정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추가로 보강할 예정이다.

시몬스의 바이에른행은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에게 좋은 이적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강력한 포지션 경쟁자와 경쟁을 피할 수 있다. 공격진에 뛰어난 유망주의 합류는 김민재 입장에서도 호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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