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지켜본 후 특검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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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지켜본 후 특검 판단해야"

연합뉴스 2024-07-01 11:45:17 신고

국회 운영위 현안 질의…"특검은 예외적·보충적 제도"

"사건의 정치화 장기화하면 국민께 더 걱정끼쳐…이제 법률 판단의 영역"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채상병 특검법 도입에 대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결과를 지켜본 이후에 특검을 판단하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국회 운영위서 인사말 하는 정진석 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서 인사말 하는 정진석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4.7.1 hama@yna.co.kr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현안 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설 때문에 특검을 도입해야 하느냐'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질의에 "지금 과실치사 부분은 경찰에서, 외압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각각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 중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은 예외적으로 보충적으로 필요할 경우에 실시하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또 "7월 중순에 경찰이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어 이를 우선 지켜보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며 "사건의 정치화가 장기화하면 할수록 국민에게 걱정을 더 끼치는 것으로서 이제 법률 판단의 영역에 맡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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