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송일국과 삼둥이가 녹화에 참여한다. 7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퀴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촬영장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인사하는 모습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만세, 민국, 대한이가 송일국과 함께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 키 만큼 자란 삼둥이가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악수하며 90도로 의젓하게 인사하는 모습은 세월을 실감케 했다.
조세호는 이들의 큰 키를 보고 깜짝 놀라며 "저보다 (키가) 크다"고 감탄했다. 유재석은 삼둥이에게 "이렇게 컸네"라며 "송일국 씨 아니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6학년이라는 삼둥이의 키는 조세호보다 훨씬 크고 유재석과 비슷했다. 앞서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삼둥이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송일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 갤러리에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영상을 공개한 송일국은 "올해에도 대한·민국·만세의 만 12세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모두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삼둥이는 가득 쌓인 선물을 앞에 두고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 담긴 삼둥이의 음성은 변성기가 찾아온 듯한 굵어진 목소리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4년 송일국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삼둥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해 송일국과 삼둥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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