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 편에 수십억 원"... 35년 차 배우 고현정, 그간 숨 쉬듯 벌어들인 재산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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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 편에 수십억 원"... 35년 차 배우 고현정, 그간 숨 쉬듯 벌어들인 재산 수준이?

오토트리뷴 2024-07-01 08:0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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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최근 SNS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고현정의 자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현정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고현정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올해로 데뷔 35년 차에 접어든 고현정은 지난 1989년 제 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길을 걸었다.

고현정은 그간 20개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며 <모래시계> , <선덕여왕> 등 커다란 히트작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고현정은 각종 CF와 광고 등을 섭렵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했다.

고현정은 지난 2010년 드라마 <대물> 에서 총 13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이는 회당 5,500만 원 수준으로, 해당 작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고현정의 몸값 또한 매우 상승했다. SBS 측에 따르면 당시 드라마에 등장한 광고 제품들은 모두 완판돼 일명 '고현정 효과'를 통해 총 10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고현정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고현정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이후 고현정은 드라마 <리턴> 을 촬영할 당시 10억 원의 출연료를 선지급 받았다. 업계에서 배우에게 출연료를 절반 이상이나 선지급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한 관계자는 "고현정이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고현정의 색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드라마 <여왕의 교실> 에서 그녀는 회당 7,000만 원, 총 11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이제껏 고현정이 20개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고려했을 때, 평균 드라마 출연료를 12억 원으로 환산해 본다면 고현정은 작품 활동 만으로 24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축적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고현정의 수익은 비단 드라마 뿐만이 아니다. 고현정은 SBS 토크쇼 '고쇼'를 비롯해 각종 CF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업계에 따르면 고현정의 광고 모델료는 평균 4억 원에서 7억 원 이상으로 알려진 바 있다.

▲고현정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고현정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고현정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 컴퍼니 또한 지난 2010년 그녀가 자신의 남동생과 함께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조인성, 김하늘 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매출액 217억 2,000만 원을 달성하며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3년 12월 31일 기준).

한편, 고현정은 지난 2018년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수익을 수술비로 전액 지원한 바 있다. 또 자신의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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