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관광 앱 '경주로온'을 설치하면 일부 사적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주로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에 가입한 관광객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등 모두 4곳의 사적지에 무료로 갈 수 있다.
행사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경주로온 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경주시민은 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주로온 앱은 KTX를 비롯해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과 요금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김재훈 시 관광컨벤션과장은 "경주로온을 통해 관광객이 경주에서 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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