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신규 우주전력 우주작전전대 창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공군, 신규 우주전력 우주작전전대 창설

중도일보 2024-06-29 10:07:44 신고

3줄요약
임무현장 2
우주작전전대 임무 현장 모습 (사진=공군 제공)

우리 군의 우주 작전 능력을 향상할 공군 우주작전전대가 6월 30일 창설된다.

공군은 28일 오산기지에서 공군작전사령관(중장 김형수) 주관으로 우주작전전대 창설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국방부, 합참, 주한 美우주군사령부, 한국천문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주 관련 군내·외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2019년 위성감시통제대로 시작된 공군 우주작전조직은 2022년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EOSS·Electro-Optical Satellite surveillance System)가 전력화되며 우주작전대대로 거듭났다. 이번에 우주작전전대가 창설되면서 그 조직과 임무가 확대될 예정이다.

우주작전전대는 향후 전력화될 우주기상 예·경보체계와 초소형위성체계 등 우주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우주위험·위협 대응능력과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작전 수행 시 적 도발원점 정보식별 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향후 美 우주사령부 예하 '민·군 합동작전셀(Joint Commercial Operations Cell)'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민·군 합동작전셀은 해외 민간 우주감시체계의 우주감시정보를 활용해 적성위성에 대한 실시간 감시, 우주물체 추락 상황 분석 등 주요 우주 영역 인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분석 자료는 15개 참여국이 상호 공유한다.

이현우 초대 우주작전전대장(대령)은 "공군은 이번 우주작전전대 창설로 우주에서 다 영역 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전력화되는 우주 전력을 바탕으로 우주 영역에서 우리 군의 작전 수행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바름 기자 niya1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