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장어덮밥·추어탕 등 여름 맞이 보양식 6종 선봬

GS25가 이른 무더위에 간편 보양식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GS리테일]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GS25가 이른 무더위에 간편 보양식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

GS25는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매년 7월 복날 시즌에 선보이는 간편 보양식 제품을 평년보다 앞당겨 출시했다고 29일 소개했다. 

GS25에 따르면 7~8월에 판매량이 집중되는 ‘간편 보양식’ 상품이 때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다. GS25의 올해 2분기 40여 종의 간편 보양식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38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중순부터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며 보양식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동시에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양식을 즐기는 홈보양족 역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GS25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신제품은 ▲전기구이한마리통닭(9900원) ▲한마리민물장어덮밥(8900원)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600g(1만6900원) ▲통닭다리닭칼국수(6900원) ▲장민호의장어추어탕600g(1만5900원) ▲장민호의장어추어탕466g(6500원)등 총 6종이다. 

‘전기구이한마리통닭’은 추억의 전기구이 통닭 메뉴를 재현한 상품이다.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빼고, 찹쌀밥과 허니머스타드, 소금까지 같이 구성했다.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은 GS25와 이하이코리아푸드와 손잡고 Z세대의 매운맛 선호 트렌드를 보양식에도 반영해 개발한 콜라보 상품이다. 반계탕에 하이디라오소스를 넣어 얼얼함과 진한 향이 어우려져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GS리테일 냉장·냉동팀 이민재 MD는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와 연이은 외식물가 상승으로 평년보다 빠르게 간편 보양식 집중 판매에 나섰다”며 “통닭, 장어, 염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GS리테일 보양식 상품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