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받았다고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27일 매일경제 보도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에테르노 압구정 그랜드 디럭스 타입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아 매입했다. 해당 타입의 분양가는 40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이 해당 아파트에서 직접 거주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손흥민이 현재 잉글랜드에서 활동 중인 만큼 그의 가족들이 주로 머물 것으로 추측된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 원부터 시작한다. 손흥민이 구매한 타입보다 한 단계 높은 타입인 수퍼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700억 원 수준이다. 수퍼 펜트하우스와 일반 테라스 맨션 몇 가구를 제외하고 펜트하우스 타입은 전부 분양이 완료됐다고 전해졌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 규모로 총 29가구가 구성됐다. 효성빌라 B단지 부지(서울 강남구 청담동 82-7)에 들어설 계획이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 모델이다. 에테르노 청담은 배우 송중기와 가수 아이유 등이 분양을 받았다고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