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된 음주운전을 차단하고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충북경찰청 제공) |
그간 음주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경찰의 근절 활동과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예년에 비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휴가철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집중적인 예방 및 단속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음주운전 특별 단속은, 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피서지 주변 및 유흥가·식당가 연계도로 등 음주운전 취약지점에서 주·야를 불문하고 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교통경찰 및 기동대 등 단속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도내 일제 단속 및 경찰서 자체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은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라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