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이서영이 뮤지컬 ‘카르밀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서영은 지난 25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카르밀라'에서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인간 소녀 '로라'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서영이 출연한 '카르밀라'는 매혹적인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순수한 인간 소녀 '로라'의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성 뱀파이어를 주제로 한 소설 '카르밀라'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케미스트리, 그리고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개막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서영은 발랄하고 순수한 소녀 '로라'를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내며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해사한 미소로 무대를 환하게 밝히고,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닉'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 그리고 카르밀라와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를 통해 변화하는 감정을 풍부한 감정선으로 표현해 관객들이 '로라'에게 깊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서영은 섬세한 캐릭터 해석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서영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카르밀라'의 첫 공연을 마쳤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셩로라'를 더 많이 기대해주세요. 지금이 아름다운 이유는 우리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뮤지컬 ‘카르밀라’는 9월 8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에서 공연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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