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람그룹은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를 통해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선보이고, 전용 차량을 출시하면서 이 같은 행보에 발맞추고 있다. 사측은 국내 대형 RV 차량으로 만들어진 스카이펫 전용차량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았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장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보람상조리더스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 및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측은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관련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 가입 고객에게도 관련 서비스 일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생애 전 주기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확대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룹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대신해 영원히 간직하게 돕는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생체보석 상품에 대해서도 개인 고객의 기억과 추억을 돕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고 고객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기업이 개인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로 마음의 문을 직접 두드려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보람상조를 포함한 다양한 계열사의 강점을 살려 개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선보여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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