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M4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M4는 기존 모델과 달리,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여 더욱 스포티해진 것이 특징이며, 사양도 변경됐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새로운 헤드램프를 탑재했으며, 주간 주행등은 X5와 X6의 부분변경 모델과 비슷한 패턴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BMW의 최신 소프트웨어 OS 8.5를 내장해 보다 댜앙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앞서, 5시리즈와 i5에 적용된 바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퀵셀렉트 기능을 비롯하여 eSIM을 기반으로 OTT는 물론, 다양한 게임 기능도 지원한다.
M4의 파워트레인은 3.0ℓ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데, 국내에 출시되는 컴페티션 xDrive의 경우, 최고출력은 523마력이다.
이는 현행 제품 대비 20마력 높아진 수치로, 최고속도는 250㎞/h에서 제한되며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선택하게 되면 최고 290㎞/h까지 달릴 수 있다.
한편, 신형 M4는 하반기에 국내 출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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