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팻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6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0.223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선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파울 플라이 5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침묵하던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매니 마차도가 안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을 골라내며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기습 번트를 시도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카일 히가시오카가 홈런을 치면서 득점에도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불펜이 5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워싱턴에 8-5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시즌 전적 44승 4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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