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지금 이재명과 붙겠다? '너 돌았냐' 소리 밖에 더 듣겠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인태 "지금 이재명과 붙겠다? '너 돌았냐' 소리 밖에 더 듣겠나"

프레시안 2024-06-27 04:18:05 신고

3줄요약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중도 확장 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당대표 연임은 처음 있는 일이다.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권을 노리는 사람이, 더군다나 얼마 전에 당헌당규 개정까지 했잖나. 모양이 또 너무 아주 안 좋았다"라고 지적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결국은 (이재명 대표) 연임으로 가는 것 같은데, 본인이 여러 가지 리스크도 걸려 있고 또 더구나 3년 후에 대통령을 바라본다고 하면 과연 제일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의 대권 도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안 된다. 지금 민자당에 다양성이라는 게 없잖나. 이른바 일극체제라고 하잖나. 당 지지율이 저래가지고 올라가겠느냐"고 의문을 표했다.

'중도 확장 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유 전 사무총장은 "그렇다"라며 "지금 하는 일은 차곡차곡 감점 포인트를 쌓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 경쟁재로 전당대회에 나올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지금 나가봐야 들러리 서 주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하고 이 분위기에서 붙으라고 그러면 너 약간 돌았냐 이 소리밖에 더 듣겠느냐"고 쓴 소리를 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프레시안 자료사진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