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6일 오전 9시 11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의 한 농로에서 분뇨를 수거한 뒤 환경시설관리사업소로 향하던 5t 분뇨차가 우측 비탈면으로 50m가량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분뇨차가 경사면을 오르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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