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짬빠보다
무서운 DNA
라이즈 앤톤의 아버지이자, 작곡가
윤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앤톤의 데뷔 일화를 밝혔다. 작사가 김이나가 윤상과앤톤의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갑자기 앤톤의 팔로워 수가 만명으로 늘어났다고. 이후 앤톤은 음악을 하고 싶어 했는데, 당시 윤상은 그가 수영에 전념했으면 하여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윤상이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뉴노멀〉에 삽입될 멜로 음악의 작업을 앤톤에게시험 삼아 시켜봤는데, 음악이 좋아 소름이 돋았다고. 이후 ‘피는 속일 수 없다’ 싶어 아들의 꿈을 응원하게 되었다 말했다. 실력으로 아버지를 설득한 셈.
동생 바보
라이즈 앤톤
그렇게
라이즈가 된
앤톤. 그는 프로필에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동생’을 꼽을 정도로 다섯살 차이인 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동생 바보다. 앤톤이 엄마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진 일화. 윤상은 둘째 아들도 연예인이 하고 싶다고 하면 못 말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오히려 앤톤이 ‘준영이는 공부를 해야 하지 않냐’며 갑자기 장남력을 발휘해 주변 패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형은 가수,
동생은 배우상?
현재 동생
준영은 형처럼 미국에서 주니어 수영 선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톤이 얼마 전 휴가를 받아 뉴욕 집에 갔을 때 동생 준영을 만났는데, 키가 179cm 가 되어 있었다고. 이후 브루클린 브릿지를 함께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 동생의 SNS를 통해 공개됐는데, 준영도 앤톤 못지않은 미모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앤톤이 엄마인 배우 심혜진의 외모를 물려받았다면, 준영은 아빠와 똑닮은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어 ‘배우상이다’,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과연 두 형제가 공명, NCT 도영 같은 연예계 대표 형제가 될 수 있을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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