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기아가 EV9 6월 할인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6월은 생산월에 따른 재고 할인으로 최대 550만 원 할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조금을 포함한 최대 할인 적용 시 1,596만 원이 저렴해져 5,796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기아 EV9은 국내 전기 자동차 시장에 첫 발을 들인 대형 전기차다. 공개 당시 콘셉트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국내 업계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해외에서도 디자인에 대해 주목받아 '세계 올해의 차', '북미 올해의 차'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해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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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301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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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구매 시 전기차 국고 보조금 301만 원 지원된다.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은 ▲제주(185만 원) ▲광주(171만 원) ▲인천·대전·대구(138만 원) ▲서울(69만 원) 등이다. 지자체별로 대상 선정 방법 및 지원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금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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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월 조건 최대 5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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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별 조건 구입 시 950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 EV9은 ▲23년 10월 이전 생산분(550만 원) ▲23년 11월 생산(450만 원) ▲23년 12월 생산(400만 원) ▲24년 1월(300만 원) ▲24년 2월(2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EV 세일페스타(350만 원) ▲전시차 구매(2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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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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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타 할인은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노후차, 트레이드인으로 최대 110만 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세이브오토는 M계열 신용카드로 차량대금을 결제하는 고객 한에 최대 50만 원 할인 가능하다. 노후차는 판매 시 30만 원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기아 인증 중고차에 기아 보유차량 매각 후 출고하는 고객에 한 해 3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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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출고 기간 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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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신차 구입 시 예상 출고 기간은 4~5주로 알려졌다. 예상 기간이므로 해당 기간보다 빨리 출고될 수도 있다. 재고차와 전시차의 경우 할인 금액이 높아 빠르게 출고될 가능성이 있다. 출고 전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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