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선이 해상에서 침몰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에 들어갔다.
제주해양경찰청은 24일 오후 11시 15분께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선적 46톤급 통발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 발신 신호가 끊겨 3천t급 경비함정 2척과 항공기 2대 등 구조대를 급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어선에는 총 1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인 7명과 외국인 5명이다.
이 소식을 들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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