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지의 숲 속에 등장한 거대 괴수를 소재로 올 여름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할 스릴러 영화 '루프 트랙'이 숨통을 조여오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도시와 사람에게서 도피하기 위해 미지의 숲 속으로 트래킹을 떠난 '이안'이 자신을 쫓는 불길한 무언가를 느끼며 시작되는 거대 괴수 스릴러 '루프 트랙'이 평화롭던 깊은 숲 속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그로 인해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담아낸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끈다.
'루프 트랙'은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 장르로 거대한 괴수의 등장은 물론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로 단번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질랜드 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르며 자국에서의 흥행에 성공하며 세계 각국에 웰메이드 괴수 영화로서 소개되며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감독 토마스 세인스버리는 주연까지 맡으며 기대감을 더하고 '호빗' 시리즈, '메가로돈',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등에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검증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공개된 '루프 트랙'의 메인 예고편은 적막뿐인 숲 속에서 홀로 무언가로부터 시선을 느끼며 점점 불안에 휩싸이는 ‘이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로부터 쫓기던 ‘이안’은 동행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동행자들 사이의 갈등은 점차 커져만 간다. “이제 진실을 마주하라!”라는 카피와 함께 후반부에 등장하는 거대 괴수의 발과 눈동자는 순식간에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괴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며 극한으로 치닫는 긴장감과 함께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루프 트랙'은 오는 7월 4일 개봉.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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