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뿌리세요” 러브버그 손 놓은 지자체에 상인들 열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물 뿌리세요” 러브버그 손 놓은 지자체에 상인들 열불..

사이다판 2024-06-25 00:30:01 신고

3줄요약

17192430974683.jpg

 

고양, 부천, 시흥시 등 경기서부권 일대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가 급증하면서 상인들 사이에서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수년 전부터 이맘때면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지만, 일선 지자체에선 여전히 방역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상인들의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23일 경기도내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2년 전부터 국내 도심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러브버그는 암수가 쌍으로 붙어 다니는 여름철 대표 혐오 곤충이다. 성충의 크기는 약 6~9㎜ 정도로 머리와 가슴은 검은색, 복부는 붉은색을 띠며, 날개는 투부하다.

주로 중국 남부 지역이나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 서식하는데, 국내에선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부천시, 시흥시 등 수도권 서북부를 중심을 5월부터 출몰해 7월 초 무렵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도 옮기지 않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인해 혐오감을 일으킨다.

이렇다 보니 매장 내·외부는 물론 손님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러브버그로 인해 상인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벌레의 습격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17192430994607.jpg

“물 뿌리세요” 러브버그 손 놓은 지자체에 상인들 열불

고양, 부천, 시흥시 등 경기서부권 일대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가 급증하면서 상인들 사이에서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수년 전부터 이맘때면 어김없이 나타나고..

www.kyeongin.com



 

Copyright ⓒ 사이다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