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출처=구글플레이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혼렙’은 지난 13일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까지 떨어졌으나, 23일 현재는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나혼렙’의 상승세는 신규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마블은 지난 19일 신규 오리지널 헌터 ‘메이린 피셔’를 게임에 추가했다.
‘메이린 피셔’는 SSR 등급 수속성 힐러로 고양이 수호령인 ‘베리’를 활용해 팀원에게 다양한 버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팀원의 코어 공격 피해량을 증가시켜주는 ‘올라와!’ ▲스킬 적중 시 팀원 전체 체력을 회복시키는 ‘백 래쉬’ ▲팀원의 치명타 확률 증가, 코어 공격 피해 증가, 받는 피해 감소 등의 버프를 제공하는 ‘냥척이다’ 등이 있다.
특히 해당 캐릭터는 고양이 귀의 귀여운 외형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으로 수속성 파티의 핵심 서포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게임은 강력한 몬스터와 보스에 맞춰 유리한 전략을 구성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레이드 콘텐츠 ‘광휘의 공방’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즐길 거리를 넓혀나가고 있다.
한편, ‘나혼렙’은 넷마블 연간 실적 흑자 전환의 1등 공신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나혼렙’은 출시 후 한 달 동안 7,000만 달러(한화 약 97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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