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을 돌보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금융 본래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웃의 역할을 위해 4대 핵심 분야(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에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셜MG 분야에서는 저출산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을 1인당 최대 20만 원 지원한다. 또한 출생아를 대상으로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상품도 내놓았다. 해당 상품은 총 78억 원의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그린MG는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분야다. 동사는 2021년부터 4년째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 새마을금고 임직원만 참여하던 내부 행사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돼 약 1만7000명이 참여했다. 목표 기부 걸음 수인 10억 걸음을 초과 달성해 배려계층 노인 61명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억원을 지원했다.
휴먼MG는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문화·생활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원 분야다. 1998년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누적 모금액 1143억원은 결식아동, 가족돌봄 아동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됐다. 올해부터는 추진 기간을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는 등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글로벌MG는 전 세계 금융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전파하는 기술 원조다. 한국 대표 금융 ODA 모델을 활용해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간다, 라오스 3개국에 57개 새마을금고를 설립했고 1만7000명이 넘는 회원의 참여를 끌어냈다. 향후 사업 대상국을 피지, 캄보디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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