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김홍열, 韓비보이 최초 올림픽 진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불혹 김홍열, 韓비보이 최초 올림픽 진출

아시아투데이 2024-06-24 11:52:41 신고

3줄요약
YONHAP NO-4120>
김홍열이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최종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2차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비보이 전설로 통하는 김홍열(40)이 역대 최초로 올림픽에 진출해 메달을 다투게 된다.

김홍열은 2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른 2024 파리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2차 대회 비보이 3·4위전에서 하시카와 잇신(일본)을 2-1(2-7 8-1 9-0)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OQS는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의 올림픽 예선 대회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 1차 대회에서 4위에 올라 38포인트를 얻은 김홍열은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해 41포인트를 추가했다. 1·2차 대회 합산 79포인트가 된 김홍열은 두 대회 연속 우승자 레이라우 데미러(네덜란드)에 이어 최종 2위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홍열은 한국 브레이킹 선수 중 유일하게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파리올림픽에서는 남녀 각 16명이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경쟁하게 된다.

김홍열은 비보이계 전설로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브레이킹(브레이크 댄스) 부문에서 한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내친 김에 올림픽 무대에서도 메달을 딴다면 영원한 전설로 남게 된다. 나이가 만 40세라는 점에서 김홍열에게는 누구보다 간절한 올림픽이 기다리고 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