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김하성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로 나서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22일 안타를 터트렸고, 23일에는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터트렸다. 시즌 타율은 0.220(268타수 59안타)을 유지했다.
3회 말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0-5로 끌려가는 5회 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2구를 타격,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렛 설리번의 번트 안타와 루이스 아라에스의 적시타 상황에서 홈을 밟았다.
이후 7회 말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아쉬움을 남겼고,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2-6으로 패해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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