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로이터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이날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20(268타수 60안타)가 됐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렸다.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타자 브렛 설리반의 번트 내야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이날 밀워키에게 2-6으로 패했다. 5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41승 4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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