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주말 147만, 박스오피스 장악…400만 돌파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59만 358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11만 4475명. 주말 3일(21일-23일) 동안에만 147만 7748명을 동원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 '하이재킹' 포스터. 사진=(주)키다리스튜디오/소니픽쳐스

'하이재킹'이 일일 관객수 18만 4391명으로 2위다. 누적 관객수는 49만 3234명.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열연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3위다. 하루 동안 719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58만 1442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이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에서 셜리즈 테론이 연기한 캐릭터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을 그린다.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를 맡았고 크리스 햄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했다. 전작에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뒤이어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5408명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고,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3279명을 모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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