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리면 가지러운 이유는 뭘까?..."여름철 모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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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리면 가지러운 이유는 뭘까?..."여름철 모기 조심하세요"

센머니 2024-06-23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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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불청객' 모기가 찾아왔다.

서울시의 일일 모기 발생 예보서비스인 ‘모기예보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울시의 평균 모기활동지수(Mosquito Activity Index)는 가장 높은 100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모기활동지수는 약 70대로 1.5배 높은 수치다.

모기활동지수 구간은 △0~25(쾌적) △25~50(관심) △50~75(주의) △75~100(불쾌) 네 단계로 구분된다.

모기에 물리면 왜 간지러운 것일까.

모기가 사람이나 동물의 혈액을 흡혈할 때 혈액이 응고하지 않도록 주둥이를 통해 항응고물질이 들어있는 타액을 주입한다.

사람의 몸은 상처가 나면 자연스럽게 해당 부위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이 분비돼 피가 멎게 되는데 모기가 이를 막고 원활하게 흡혈하기 위해 주둥이를 혈관에 박자마자 상처를 낸 부위에 타액을 흘려 보낸다.

이때 타액이 몸 속에서 국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히스타민(Histamine)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히스타민이 분비되면 혈관확장, 혈관투과력 증가로 인해 조직이 붓고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모기가 집 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화분 받침, 싱크대, 화장실 등 물기가 많은 곳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 건조하게 유지한다. 또한 방충망에 구멍이 있는지 확인하고, 모기살충제 등을 사용한 뒤 반드시 환기시킨다.

모기퇴치제를 사용 시에는 식약처에 등록된 제품으로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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