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권상우가 최근 사주를 본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에는 ‘인생 최초로 온 가족 함께 시골여행 간 손태영♥권상우 부부 (누룽지 백숙 먹방, 권상우 사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두 아이들과 함께 즉흥적으로 양평 당일치기 가족여행을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신혼 시절을 회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를 듣던 딸은 “나는 어디 있었냐”고 물었고 권상우는 “너는 이 세상에 없었어. 그때가 조용했는데”라고 장난쳤다.
이에 딸은 “아빠가 너무 나빠졌어”라며 “더 예민해졌다. 아빠는 나 싫어한다”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손태영은 “아빠는 너 약올리는 게 재밌나 봐. 아빠 이상해”라고 딸을 위로했다.
이후 영상에서는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한 절에서 스님에게 사주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님은 권상우를 보며 “권상우는 돈 창고가 있는 사람이고 창고가 집채만 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스님은 “3년 뒤에 돈이 꽉 채워져서 창고가 터질 정도의 큰 돈이 들어올 때가 있다던가. 배역을 크게 잘 맡을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며 “그리고 2037년 아주 좋다.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그런 이야기 너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도 이미 돈이 창고만 하지 않나”, “손태영은 정말 결혼 잘 했다고 생각할 듯”, “저렇게 좋은 사주라니 부럽다”, “권상우 연기하는 모습도 얼른 보여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는 배우 손태영과 지난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손태영은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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