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감정만"... 박명수, 태국인 아내와 6개월 딸 공개한 근황 모습에 '깜짝'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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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감정만"... 박명수, 태국인 아내와 6개월 딸 공개한 근황 모습에 '깜짝' (가브리엘)

오토트리뷴 2024-06-23 11: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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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박명수와 배우 박보검이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맞이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명수 (사진=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박명수 (사진=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에서 방송인 박명수와 배우 박보검이 낯선 나라에서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보검은 AI '가브리엘'의 분석에 따라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가 맡은 역할은 35세 유부남 우티로, 박명수는 태국의 아내와 6개월 된 딸 나란을 만났다.

첫 만남에서 박명수는 아내의 존재에 당황했지만, 집에 도착해 딸 나란을 만나고는 완전히 반했다. 능숙하게 아이를 안아들며 "어우 너무 예쁘다. 미치겠다"며 감탄한 그는 과거 자신의 아이를 돌보던 기억을 떠올렸다.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유트브채널 'JTBC Voyage')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유트브채널 'JTBC Voyage')

박명수는 "옛날 생각이 나더라. 우리 아이 어릴 때. 진짜 천사다. 너무 예쁘고 순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예전에 우리 아이 키울 때 생각이 나니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란을 안고 자장가를 불러 재우며 과거의 후회도 드러냈다. "솔직히 민서를 재운 적이 몇 번 없다. 한창 바쁠 때였잖나. 그때의 아련한 생각이 많이 났다. 아이는 기억하더라. '아빠 옛날에 바빴잖아'라고 하더라. 그게 생각나니 미안하더라"며 감정을 토로했다. MC들은 아이가 울지 않고 박명수를 따르는 것을 신기해했다.

이어 박명수의 치앙마이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치앙마이의 더운 날씨 속에서도 그는 성실하게 우티의 삶에 몰입했다. 아내와 함께 솜땀 장사를 하며 새로운 일상을 이어갔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유머와 따뜻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유튜브채널 'JTBC Voyage')

앞서, 박명수는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무용계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으며, 예원학교에 이어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합격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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