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승범레이서 기념사업회 선정 페어플레이상⑤] 남기문, “희망 나눠 줄 수 있는 슈퍼맨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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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승범레이서 기념사업회 선정 페어플레이상⑤] 남기문, “희망 나눠 줄 수 있는 슈퍼맨이 되고 싶다”

오토레이싱 2024-06-21 12:0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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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한민관)가 올해 다섯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남기문(이레인 모터스포츠)에게 수여했다. 남기문은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GT클래스에 출전해 예선 9위를 했지만 21랩 동안 꾸준하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2위로 포디엄 피니시를 거뒀다. 다음은 남기문과의 서면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서승범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한민관)가 올해 다섯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남기문(이레인 모터스포츠)에게 수여했다. 사진=이광선 객원기자
서승범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한민관)가 올해 다섯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남기문(이레인 모터스포츠)에게 수여했다. 사진=이광선 객원기자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감을 밝히면?

먼저 부족한 나에게 이런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모터스포츠 활동의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현재 슈퍼레이스에서 활동하는 모든 드라이버들과 함께,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어린 왕자, 공주님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슈퍼맨이 되어서 만나고 싶다.

 

동료 드라이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까지 서승범레이서 선정 페어플레이 상을 2번이나 수상했다. 상을 받으면서 항상 부끄럽고, 혹시나 내가 받는 게 맞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공격하고, 수비하고, 경쟁하는 순간순간 중에 잠깐의 판단 미스로 경쟁자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데, 그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배려’라고 생각한다. 그 배려 안에서도 충분히 멋진 레이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드라이버는 없다. 다만, 완벽한 드라이버가 되려고 순간순간 노력할 뿐이다.

 

레이싱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목표는?

그 동안 레이스 활동을 하면서 목표라는 건 항상 있었지만, 매번 바뀌었던 것 같다. 지금 되새겨 생각해보니, 레이스는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여겨진다. 힘닿는 데까지 레이스를 하는 게 목표인 것 같다.

 

고마운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 순간, 착한 서승범군의 어머님, 아버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항상 똑같이 응원해주시고, 또 연락해주시고 계신데 늘 죄송한 마음뿐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WITH_서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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