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에서 4월에 판매된 팰리세이드(18~22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출시한 현대차 플래그십 SUV다. 대형 SUV로 현행 싼타페보다 체격이 더 크다. 전장 165mm, 휠베이스 85mm나 더 긴 정도다. 차체가 큰 만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7인승과 8인승 판매 중이며 뒷자리 탑승객을 위한 편의 사양이 있다. 2열 통풍시트, 후석 대화 모드 등이다.
시세는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2,720~5,087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거리 별 가격대는 1만km는 2,784~5,222만 원, 10만km가 2,205~4,147만 원이며 평균 시작가는 2,503만 원이다. 가솔린은 2,720~4,895만 원, 디젤은 2,750~5,087만 원대로 시세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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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별 가격대, 2,700만 원 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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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출시 당시 많은 외장 색상을 지녔다. 그중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화이트는 2,817~5,004만 원, 블랙은 2,758~5,087만 원이며 블루는 2,735~4,822만 원이다. 다른 색상의 평균 시작 가격도 이와 동일한 2,700만 원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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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1등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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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4월 지역별 거래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곳은 경기도다. 총 539건으로 전국에서 거래량이 제일 많다. 이후 서울(193건), 인천(123건), 경남(126건)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거래량이 적게 나타난 지역은 세종(21건), 제주(1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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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에게 높은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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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4월 판매량 중 26.8%로 가장 높은 구매 비율을 보인 구매자는 40대 남성이다. 30대(18.9%), 50대(18.2%)로 중년층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도 남성과 선호 연령대가 거의 동일한 40대, 50대, 30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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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식 모델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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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연식은 19년식으로 603건이나 판매됐다. 이후 20년식은 558건, 21년식은 368건, 22년식 271건이다. 소비자들이 처음 출시한 19년식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부분변경은 2022년에 진행해 연식이 늘어나도 큰 변화가 없어 구매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하이랩은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라는 철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현대차가 추진하는 중고차 사업이다. 투명한 중고차 매매 및 가격, 성능 및 품질 보증, 신차급 차량 제공, 보증 서비스 및 무상 보증 제공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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