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육군 12사단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 검찰이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했던 중대장과 부중대장 등 장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유족이 "가해자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지속적으로 연락해 온다"며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21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중대장 A 씨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전후해 사망한 박 훈련병의 부모님에게 지속해서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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