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나나가 전신 문신을 거의 다 지웠다.
나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장과 일상 등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어깨라인을 드러낸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171cm 늘씬한 키와 모델 비율을 뽐내며 멋진 아우라를 발산했다. 지난해부터 제거 작업 중인 전신 문신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이 흐릿해져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와 ‘마스크걸’ 영화 ‘자백’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로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극이다. 나나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으로 캐스팅됐다. 작품은 10월 크랭크인 예정.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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