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럽증시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1명 중 80%가 9월과 12월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5월과 4월 당시 조사에서 각각 3분의 2와 50%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응답자 중 11명은 올해 단 한 차례의 추가 인하를, 6명은 세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JP모건의 그렉 푸제시 유로지역 이코노미스트는 “ECB의 접근방식대로 경제 지표들에만 의존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ECB가 9월과 12월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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