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뺨치는 디자인"... 현대 투싼, 새 얼굴 이식받고 일어난 '대반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람보르기니 뺨치는 디자인"... 현대 투싼, 새 얼굴 이식받고 일어난 '대반전'

오토트리뷴 2024-06-18 11:49:49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 투싼을 재탄생시킨 렌더링이 화제다. 옆과 뒷모습은 그대로 뒀지만 전면부를 쏘나타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꿔놓았다. 상당한 완성도와 함께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떠오른다”는 등 많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 투싼 렌더링(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현대 투싼 렌더링(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자동차 렌더링 전문 SNS 인플루언서 켈소닉(SNS 활동명 kelsonik)은 본인 SNS에 투싼에 대한 렌더링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새로운 휠과 얼굴을 가진 현대 투싼”이라고 소개했다. 그가 그려낸 달라진 투싼은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이다.

▲현대 투싼 기존 디자인과 렌더링 비교(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현대 투싼 기존 디자인과 렌더링 비교(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기존 투싼은 파라메트릭 그릴과 그 안에 숨은 히든 램프, 그리고 이를 입체적인 곡면으로 담아내는 이른바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로 그려냈다. 하지만 켈소닉은 다른 생각을 했다. 쏘나타와 그랜저, 투싼 등 현대차가 현재 추구하는 디자인 언어인 ‘심리스 호라이즌’을 접목했다.

그 결과 나온 새로운 투싼은 기존 이미지를 아예 찾을 수 없는 수준으로 변모했다. 차체 끝에서 끝으로 가로지르는 일자형 주간주행등과 직선적이면서 더 과감해진 라디에이터 그릴, 이를 두른 보디 컬러 가니시로 더욱 날렵해졌다. 기존과 같은 부분이라곤 낮은 위치에 붙은 헤드램프뿐이다.

▲현대 투싼 렌더링, 람보르기니 우루스 S(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람보르기니)
▲현대 투싼 렌더링, 람보르기니 우루스 S(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람보르기니)

이를 본 네티즌은 호평 일색이었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댓글은 “실제 자동차 산업에서보다 더 나은 결과물을 SNS에서 볼 수 있다니 놀랍다”는 내용이었다.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어야 했다”, “우루스의 향기가 난다” 등등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그래서 우루스가 누군데?”라는 익살스러운 댓글도 있었다.

▲현대 싼타크루즈 기반 SUV 렌더링(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현대 싼타크루즈 기반 SUV 렌더링(사진=인스타그램 'kensonik')

한편, 켈소닉은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SUV로 탈바꿈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지붕을 차 끝까지 연장해 D필러를 만들고, 화물칸 라인과 지붕 사이에 넓은 쿼터글래스를 뒀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화끈하다”, “섹시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