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 혁신 이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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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 혁신 이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아시아타임즈 2024-06-18 11:32:29 신고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맡으면서, 국내외 수소경제 활성화와 미래 에너지 전환 해법 제시를 위한 리더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image (왼쪽부터)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산지브 람바 린데 CEO,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사진=수소위원회) 

수소위원회는 올해 6월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Kanehana Yoshinori)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기존 산지브 람바(SanjivLamba) 린데(Linde) CEO와 함께 새로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해 수소전기차 투싼 ix35의 세계 최초 양산(2013년)과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의 세계 최초 양산(2020년)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또한 올해 초 CES에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하며 수소 모빌리티 영역을 넘어 수소 밸류체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수소 밸류체인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달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공식 출범 등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전개와 이달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스위스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 돌파 등 국내외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로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수소 에너지 이용 확대 필요성과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장재훈 사장의 취임으로 현대차의 지속적인 수소 분야 리더십과 글로벌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를 재확인할 수 있다.

장재훈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며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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