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54분 불꽃이 보인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 신고가 서울 관악소방서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밤 11시2분 현장에 도착해 차량 23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했다. 경찰 차량 4대와 구청·서울남부지방검찰청·서울도시가스 각 1대 차량이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0시6분 큰 불길을 잡았고 약 1시간 뒤 오전 1시24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단독주택 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옆집 주민 1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피해는 3000만원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단독주택은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단독주택이 전소돼 화재 원인은 미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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