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일어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전라북도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지진 피해 신고 건수가 총 592건에 달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진 피해 지역의 잔해물 처리, 응급 조치, 피해 시설물 안전 진단 등 위험도 평가, 그리고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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