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괴수 8호’가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일본 개발사 아카츠키 게임즈는 16일 ‘괴수 8호 The Game(가칭)’의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 ‘괴수 8호 The Game’ 공식 트레일러 中 발췌
애니메이션 ‘괴수 8호’는 소년 점프+에서 연재중인 동명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원작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등 각종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호평을 얻으며 방영 중이다.
‘괴수 8호’는 각종 흉악한 ‘괴수’가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세계관 속에서 이들에 맞서는 방위대와 주인공 ‘히비노 카프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강대한 괴수 8호로 변할 수 있게 되며, 괴수의 힘으로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점이 작품의 핵심이다.
이번 게임화 소식은 애니메이션 ‘괴수 8호’의 최신화인 10화 방영 직후 발표됐다. 15일 게임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괴수 8호 형태인 주인공의 모습과 키코루, 호시나, 미나, 레노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적으로 등장한 거대 괴수는 원작에 등장한 바 없는 형태로, 게임이 원작의 이야기 외에도 향후 서비스를 위한 오리지널 전개의 채용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
사진=아카츠키 게임즈
한편, ‘괴수 8호 The Game’은 아카츠키 게임즈가 개발을 맡으며, 토호, I.G 프로덕션이 협업하고 있다. 게임은 향후 PC(스팀), 모바일(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출시 플랫폼과 F2P(Free to Play) 서비스 방침만을 예고했으며, 정확한 콘텐츠 구조와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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