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17일 카카오페이앱 내 'Apple Zone'을 신설했다. ⓒ 카카오페이
[프라임경제] 카카오페이(377300)가 Apple 서비스 애용자들을 위해 App Store는 물론 Apple Music, Apple Arcade, iCloud+까지 아우르는 Apple Zone을 신설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앱 내 Apple 서비스 전용 섹션인 'Apple Zone'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Apple Zone은 iPhone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계정을 Apple ID에 연동시킨 후 App Store와 각종 Apple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섹션이다.
카카오페이 계정과 Apple ID를 연동한 사용자들은 Apple Zone에서 App Store 및 Apple 서비스의 구매 및 구독 내역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영수증을 통해 결제 내역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Apple Music, Apple Arcade, iCloud+ 등에서 제공되는 기간 한정 혜택과 무료 체험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Apple 지원팀에 바로 문의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Apple Zone에서 편리하게 결제 수단을 등록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Apple Zone 상단의 결제수단을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 목록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 원하는 결제 수단을 고른 후 '결제수단으로 사용'을 선택하면 된다. 하단의 카드 등록하기를 통해 새로운 카드를 추가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Apple Zone 론칭을 기념해 서비스 무료 체험, 퀴즈 프로모션, 게임 아이템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pple Zone에서 카카오페이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다음달 5일까지 'Apple 서비스 프로모션'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pple Arcade는 신규 구독자에게 3개월, 재가입 구독자에게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Apple Music은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2개월 무료 체험을, iCloud+는 신규 구독자에게 4개월 무료 평가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퀴즈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Apple Zone과 관련된 세 가지의 퀴즈를 모두 풀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Apple Zone 안에서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면 게임 '꿈의 집'과 '꿈의 정원' 아이템을 선착순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iOS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 경험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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