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조 원을 거절하더라, 우리도 놀랐다” 뒤늦게 전해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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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조 원을 거절하더라, 우리도 놀랐다” 뒤늦게 전해진 소식

위키트리 2024-06-17 1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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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메시 인스타그램
리오넬 메시가 무려 2조 원이 넘는 규모의 오퍼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려고 사우디아라비아의 14억 유로 제안을 거절했다고 스포트바이블 등 해외 축구 매체가 16일(한국 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회장이자 알 힐랄 클럽의 회장인 안마르 알 하일리는 미디어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종료됐을 당시 메시에게 연락을 취했다. 우리는 14억 유로의 제안을 했지만, 메시가 가족이 미국을 원했기 때문에 거절했다. 이렇게 큰 제안을 가족을 위해 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족은 돈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14억 유로는 한화로 2조 691억 원이다. 천문학적인 액수가 아닐 수 없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에 맞먹는 금액이다.

메시는 지난해 6월 PSG의 2년 계약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시즌 21골 20도움으로 활약했음에도 팬들이 등을 돌렸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재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 진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메시의 선택은 미국이었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도 메시는 메시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받는 금액이 상당하다. 메시는 연봉으로 약 5000만~6000만 달러(약 690억~828억 원)를 받는다. 급여에 광고 수익, 성과 보너스 등이 포함된 액수다.

추가적으로 메시는 애플과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있다. 애플은 MLS 경기를 스트리밍하는 Apple TV+와의 수익 배분 계약을 통해 메시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아디다스는 메시의 글로벌 이미지로 인해 판매 증가에 따른 보너스를 지급한다.

모든 돈을 합하면 메시의 연간 수익은 1억 달러(약 1380억 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시 나이가 36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리오넬 메시 / 메시 인스타그램
리오넬 메시 / 메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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