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8분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견과류 식품 제조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화재는 연면적 879㎡의 1층 짜리 철골조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소방은 소방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인력 80여명, 장비 30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7시25분 큰 불길을 진압했다. 초진이 끝난 뒤 대응 단계는 해제됐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이 모두 불탔지만 당시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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