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병의원 43곳 휴진 신고…17일 업무개시명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 병의원 43곳 휴진 신고…17일 업무개시명령

연합뉴스 2024-06-15 10:57:10 신고

3줄요약
전국 의료 멈추나…집단 휴진 예고 전국 의료 멈추나…집단 휴진 예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동네 병의원과 대학병원을 가리지 않고 '전면 휴진'이 확산하는 가운데 14일 서울대병원 응급진료센터로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2024.6.14 hwayoung7@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의료계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가 오는 18일로 예고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병의원 43곳이 휴진 신고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1천242곳 병의원의 3.5%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평균(약 4%)보다 낮다.

지난 11일 도내 14개 시·군은 전체 병의원에 진료 명령·휴진 신고 명령서를 등기속달 형태로 보냈고 휴진 시 지난 13일까지 신고하도록 했다.

시·군은 오는 17일 병의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고 18일 당일 채증 등의 방법으로 의료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도는 휴진 신고율이 30%를 넘기면 도내 약국 운영 시간을 늘리는 등 조처에 나서기로 했으나 추후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병의원 휴진 신고율이 높지 않아 의료 현장의 혼란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