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10~4mm, ‘경기동부’ 5~4mm, ‘수도권’ 5~20mm, ‘강원내륙 산지’ 5~40mm, ‘강원 동해안’ 5~10mm, ‘제주도’ 5~20mm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5~40mm, ‘대전·세종·충남’ 5~10mm, ‘전라권’ 5~20mm, ‘대구·경북’ 5~40mm, ‘부산·울산·경남’ 5~20mm이다.
아울러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33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이겠으며 울산은 오전에 일시적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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