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에서 전도도 경차 사진이 확산됐다.
당시 사고는 오늘(14일) 인천에 있는 한 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14일 오전 인천에 있는 한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경차 전도 사고 모습 / 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요일인 14일 오전 7시 27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있는 지하차도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당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경차와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경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파손됐다. 경차 운전자인 40대 여성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덤프트럭은 편도 3차로의 2차로를, 경차는 3차로를 각각 달리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도 인천 지하차도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사고 충격으로 경차가 옆으로 쓰러져 경차 운전자가 다쳤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가벼운 부상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편도 3차로 중 2차로 1개 차선의 통행을 약 50분간 통제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사고 차량 수습은 끝난 상황이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도 이날 뉴스1에 "정확한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다. 경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천 지하차도 사고 현장 사진은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도 올라와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사고 충격으로 전도된 경차의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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