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박찬대에 "공개토론 하자"…원구성 '전면 백지화' 주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추경호, 박찬대에 "공개토론 하자"…원구성 '전면 백지화' 주장

아시아투데이 2024-06-14 11:59:29 신고

3줄요약
입장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3143>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의 면담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오 공수처장에게 채상병 사망사건 신속 수사를 촉구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1개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고 각 위원회를 가동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14일 이를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아울러 민주당을 향해 여야 원내대표가 국민 앞에서 22대 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공개 토론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의회 정치 원상 복구는 잘못된 원 구성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최소한 지난 원 구성 협상에서 누차 요구했듯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마지막으로 제안한다. 대표 간 여러 대화도 좋지만 이제 국민 앞에서 협상을 해보자"며 "원 구성 협상을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어떤 형태로든 환영한다"며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구성을 마친 11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고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의총을 열고 원내 의견을 청취해왔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