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PBA-LPBA 개막전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4/25시즌 프로당구 PBA 개막전이 1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개막,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개막전은 블루원엔젤스를 인수한 우리금융캐피탈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16~17일 여자 예선(PPQ~64강전)이 진행된다. 18일 낮 12시30분 개회식에 이어 PBA 128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린다. 23일 밤 10시에는 LPBA결승전이, 24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 막을 내린다.
여자부 32강부터 4전3선승제. 승부치기 신설
올시즌부터 여자부 총상금이 1억원으로 증액됐고, 우승상금도 4천만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남자부 상금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또한 LPBA 32강전부터 4전3선승제가 도입돼 세트스코어 2:2가 되면 승부치기로 승부를 가린다.
개막전에는 조재호 강동궁 최성원 세미 사이그너, 다비드 사파타 등 기존 강호들과 명예회복을 노리는 다니엘 산체스, 이충복 등의 선전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복학생’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로빈슨 모랄레스와 ‘신입생’부락 하스하스도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LPBA에서는 김가영 스롱피아비 김민아 강지은 임정숙 등 강호들의 각축 속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할지 관심을 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는 세미 사이그너와 김민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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