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3∼15일 태국에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한국의 디지털정부 우수사례를 태국에 적극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려졌다. 행안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관세청,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14일 '한-태국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통해 태국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디지털 신분증, 전자통관시스템, 지역 디지털정부 시스템, 해외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고 차관은 태국의 디지털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총리실 산하 디지털정부개발청 아이라다 르엉위라이 청장과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고 차관은 "이번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통한 양국 협력을 계기로 향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우수 사례를 적극 전파해 국내 기업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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